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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타임, K-창업진흥협회 출범식서 베트남·중국 수출 MOU 체결

스푼타임, K-창업진흥협회 출범식서 베트남·중국 수출 MOU 체결

기사승인 2024. 09.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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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타임 로고./
영유아 전문기업 스푼타임은 K-창업진흥협회 출범식에서 베트남과 중국으로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ESG 창업페스티벌 K-창업진흥협회 출범식에서 스푼타임은 베트남 현지 판매 업체인 서울그룹 에이전시 ‘스타미디어커머스(Star Media Commerce)’와 100만불 수출 MOU를 체결했다. 알레르기 테스트 진단 도구 ‘스푼타임 스타트킷’을 판매한 지 1년만의 성과다.

스푼타임에 따르면 스타미디어커머스는 베트남에서 분유 및 건강기능식품 등 유아동 제품을 활발하게 연결하는 에이전시로 영유아 타깃 제품인 ‘스푼타임 스타트킷’을 베트남에 수입하기로 했다.

스푼타임 베트남, 중국 수출 확약식 (왼쪽부터 강신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 최여름 스푼타임 대표, 송병윤 스타미디어커머스 대표, 오정열 K-창업진흥협회 회장)./
이날 추가적인 성과도 있었다. 제품을 눈여겨본 중국 연변 EXPO전시 컨벤션센터와 12만불 수출 계약에 서명하고 중국 시장에 판매를 개시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있는 이 제품은 안전하고 손쉽게 영유아 알레르기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주 알레르기원인 10종(땅콩, 새우, 메밀, 밀, 대두, 흰살 생선, 호두, 참깨, 조개, 게)의 원물 파우더를 각각 이유식에 섞어 먹인 후 알레르기 여부를 간단하게 판별하는 도구다. 국내 시장에서는 초기이유식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최여름 스푼타임 대표는 “아기의 식이 알러지 여부를 정량 섭취로 쉽게 판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예방의 효과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됐다. 자녀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베트남과 중국의 양육 트렌드에 맞추어 K-알레르기 테스트킷을 시장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푼타임 스타트킷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인혁 교수 및 최연우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전문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제품 출시 및 시장 검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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