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소통” 하이트진로음료, 브랜드 캐릭터 ‘진토니’ 공개

하이트진로음료가 선보인 공식 브랜드 캐릭터 '초보사장 진토니'.

하이트진로음료는 MZ세대(1980~2004년 출생)와 소통하는 캐릭터 마케팅의 일환으로 회사 출범 이래 최초의 공식 브랜드 캐릭터인 '초보사장 진토니'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토니는 낮에는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의 카페 사장, 밤에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바텐더로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라는 두 가지 세상을 살아가는 세계관 속의 캐릭터다. 하이트진로음료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와 듬직한 곰 이미지를 형상화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낮에는 에이드 등 카페 메뉴로, 밤에는 하이볼, 소토닉, 진토닉 등 주류 메뉴로 활용 가능한 하이트진로음료의 대표 메뉴인 '진로토닉워터'의 특징에서 착안했다.

회사는 해당 세계관을 기반한 새로운 콘셉트의 기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진토니가 공식 SNS 계정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삐끼삐끼 챌린지' 등의 밈을 패러디한 모습과 진로토닉워터 레시피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앞으로 진토니의 목소리를 통해 진로토닉워터 활용 레시피를 소개하고, 최신 식음료 트렌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