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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추위 온다···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기간 방한 제품 매출 ↑”

역대급 추위 온다···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기간 방한 제품 매출 ↑”

기사승인 2024. 10.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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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준비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빨라진 결과"
제품 인기에 앱·웹 DAU 올해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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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에서 판매된 브랜드 '에르햄(왼쪽 사진)'과 '어그'의 화보.
역대급 한파 예고에 CJ온스타일의 방한 제품군의 매출 증가세가 전년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은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기간(10월3일~10월13일) 매출 분석 결과, 방한용 의류와 한파 대비 위한 홈케어 아이템과 겨울 침구 등의 매출이 전년 같은 행사 대비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 상품 중에서는 가죽·무스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급증했고, 코트·트렌치도 51% 신장하는 등 각종 아우터 매출이 늘었다. 환절기 대표 이너인 니트·스웨터·가디건 매출도 15% 이상 증가했다.

실제 지난 8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모바일 라이브에서 브랜드 '이자벨마랑'과 '보카바카'의 겨울 코트와 아우터 상품의 페이지뷰(PV)가 44만 회를 돌파하며 제품도 완판됐다.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 브랜드의 호조도 이어졌다. 100% 내몽골산 소재 캐시미어 브랜드 '에르헴'은 컴온스타일 기간 누적 13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르캐시미어'의 최신상 핸드메이드 코트는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지난 7일 TV 라이브에서 27분 만에 6억원이 팔렸다. 양털부츠 브랜드 '어그'도 같은 기간 10억원에 가까운 물량이 판매됐다.

특히 겨울 침구류와 보온, 온열용품 등 리빙 상품의 매출 신장도 지난해보다 한 달 먼저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크리스피바바'의 양모패드와 양털이불은 컴온스타일 개최 직전(9월22일~10월2일) 대비 182% 매출이 급증했다.

환절기 건조한 피부 관리를 위한 홈뷰티 상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피부 관리에 가장 기초가 되는 스킨케어 카테고리 매출은 349% 급증했다.

월동 준비에 바빠지면서 지난 7일 CJ온스타일 앱과 웹 일간활성이용자(DAU)수는 200만명을 넘기며 올해 최대치를 찍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65% 늘어난 수준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면서 앞서 폭염을 겪은 소비자들이 패딩, 털부츠, 홈뷰티기기, 겨울 침구 등과 같은 월동준비 상품을 구매하는 속도가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졌다"며 "컴온스타일은 트렌디한 신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최대 혜택을 통해 실속 있게 먼저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지속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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