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AIA생명 직원들, 토트넘 경기 티켓 지급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메인 스폰서인 AIA생명이 최근 직원들에게 경기 티켓을 지원했습니다. 1인당 4매씩 지급된 경기 티켓에도 불구, AIA생명 직원들이 마냥 웃지만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경기 티켓은 회사로부터 지급받을 때는 물론 경기장에 입장하면서도 ‘본인 확인’을 할 수..

  • [취재후일담]삼성전자, 3나노 양산 발표 임박…이익보다 기세 택했나

    삼성전자가 이번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나노(㎚=10억분의 1m) 공정 양산을 공식화합니다. 반도체 회로 선폭을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4수준에서 1나노미터 더 좁힌 10만분의 3수준으로 그리는 고효율 첨단 공정의 포문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엽니다.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
  • [취재후일담] 하반기 관전 포인트…증권사의 MTS 전쟁

    증권업계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대전’이 한창입니다. 올해 들어선 일평균 거래대금이 뚝뚝 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증권사들은 더 편리한 MTS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하반기 증권업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0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 [취재후일담] '유야무야 유임(?)' 서병기 IBK證 대표, 편치 않은 속내

    ‘유야무야’.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의 처지를 보여주는 말입니다. 지난 3월 말 임기가 만료됐으나 거취를 명확하게 정하지 못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죠. 연임 또는 교체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로, 벌써 석 달이 지났습니다. 업계에선 사실상 ‘유임’이라 봐도 이상할 게 없다는..
  • [취재후일담] 국산차 점유율 90% 돌파한 현대차…'독이 든 성배' 될까

    “국내 중견 3사로 불리는 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차·쉐보레(르쌍쉐)의 점유율 하락으로 국내 부품 협력사의 수요처가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중돼 대대적인 생태계 구조조정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현대차그룹의 국산차 점유율이 지난달 처음으로 90%를 넘어서자 국내 부품업계 한 관계자가 우려의..

  • [취재후일담] 삼성 직급통합 6개월째, 사라지는 '어부' '찐부'

    삼성그룹이 지난 연말 전무 직급을 없애고 부사장으로 통합한지 6개월 여가 흘렀습니다. 직급 통합 영향으로 삼성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사장단’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소속 부사장만 지난달 16일 기준 337명에 이릅니다.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도 상황은 비슷..

  • [취재후일담] 파운드리 최강자 TSMC, 직원 처우는 삼성전자 한 수 아래

    “대졸자 초임 월 28만엔(약 268만원), 석사 수료 시 32만엔(약 306만원), 박사 수료 시 36만엔(약 345만원)” 대만 TSMC이 내건 정규직 기술자 채용공고에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이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TSMC는 2024년 말 가동 시작을 목표로 구마모토현에 10조..
  • [취재후일담] 체면 구긴 NH투자증권의 '절치부심'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지난 2년과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시장이 침체되면서 상장했다 하면 ‘따상’을 가던 지난해와는 달라진 것이죠. 기관투자자도 일반투자자도 옥석가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 단위 대어급들도 냉랭한 투자심리에 공모 철회라는 쓴 맛을 봐야 했습니다. 웃지 못한..

  • [취재후일담] 이름에 관심없던 TSMC, 갑자기 3나노 '핀플렉스' 네이밍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가 공정기술에 이름을 붙여 눈길을 끕니다.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북미 기술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설계 기술 ‘핀플렉스(FinFlex)’를 공개한 것인데요. TSMC는 그동안 자체 기술에 대한 이름을 붙이지..
  • [취재후일담]은행장과의 첫 만남서 예대금리차 꼬집은 이복현…난감한 은행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예대금리차 문제를 지적한 만큼 은행들도 금리정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금리가 너무 가파르게 올라 대출 금리를 낮춰도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이 취임 2주 만에 17개 국내은행장을 만나 취임 일성으로 예대금리차 확대를 문제 삼았습..
previous block 16 17 18 19 2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