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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 간호사 10명 중 6명, 1년 못채우고 퇴사

    병원을 떠난 간호사들 중 근무연수 1년 미만의 간호사가 43.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처음 취업한 새내기 간호사 10명 중 6명도 1년 이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병원간호사의 '2023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를 재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병원을 떠난 간호사들 가운데 근무연수 1년 미만의 간호사가 43.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년 이상 3년 미만 20.5%, 3..

  • 직무능력은행 서비스 확대, 전 직장 경력·사업이력도 한 번에 확인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개인이 경력정보가 필요할 때 관련 부처나 기관의 누리집에 각각 접속해 발급받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보험 가입이력 등 경력정보를 비롯한 자격·교육·훈련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은행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습득한 자격·훈련·교육·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통합관리하고, 필요한 때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
  • 경희대, 프랑스 작가·감독 필리프 클로델 초청 강연

    경희대학교가 오는 21일 외국어대학관 한누리소극장에서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영화감독으로 활약 중인 필리프 클로델의 초청 강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필리프 클로델은 '프랑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공쿠르 문학상 선정위원회의 종신 위원이다. 그는 나약한 인간과 선악의 문제를 다룬 소설 '회색 영혼'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남겼고, 2009년에는 영화감독으로 데뷔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주한프랑스대사관, 프랑스대사관과 함께 진행하는..

  • 행안부 불법 정당현수막 집중점검, 전국서 1만3000개 철거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지난 1월 12일 시행된 후 한 달 동안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1만3000여개의 불법 정당 현수막이 철거됐다. 행정안전부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 이후 전국 229개 지자체에서에서 1만3082개의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을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1월26일부터 2월 29일까지 전국 229개 지자체에서 정당현수막 설치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개정 법령에 따르..

  • "최중증 발달장애인 1:1 맞춤 서비스… 국가가 책임진다"

    그간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이달 말부터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하고, 일상 생활 수행 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을 갖고 있으며,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가 높은 이들..

  • 경제활동인구 2028년부터 감소, 2032년까지 추가인력 90만명 필요

    저출산·고령화 현상 심화로 2028년부터 노동력이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90만명에 이르는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19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2~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2022년부터 2032년까지 31만6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10년간(2012∼2022년) 증가폭 313만4000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경제활동인구는 전망 전..

  • '라임 사태 주범' 이인광, 프랑스 현지에서 검거

    이른바 '3대 펀드 비리' 사건 중 하나인 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주한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프랑스 니스 현지에서 18일(현지시간) 검거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경찰청과 상호 공조해 이 회장을 검거했다. 이 회장은 라임자산운용 자금 1300억원 상당을 동원해 에스모, 이에스브이 등 코스닥 상장사를 연이어 인수한 뒤 이들 회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검..

  • [의료대란] 의사처럼 일하는데 환자는 못 믿고…지쳐가는 간호사들

    "전공의 파업이 길어질수록 환자가 겪게 될 부작용이 커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돌아올 겁니다. 이제 제발 그만 멈춰줬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는 19일 아시아투데이와 통화에서 연신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교수님들이 25일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하는데, 사태가 갈수록 산으로만 가는 것 같다. 이렇게 되면 전공의나 전문의 조차도 다 떠나가..

  • [의료대란] 의대 증원 2000명 배분 발표…醫政갈등 새 뇌관 될까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2000명에 대한 배분 결과가 20일 공개된다. 다만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걸고 나섰고, 개원의들까지 자발적 휴진을 결의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도 입시에 대비 증원분 배분을 강행하면서 이번 정원 배분결과 발표는 새로운 뇌관이 될 전망이다. 19일 정부와 교육계 등에 따르면 증원된 정원은 비수도권에 80%(1600명), 수도권에 20%(400명)가량 배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전국 40개..

  • 폭행으로 대기발령 중 노래방서 '도우미' 부른 현직 경찰

    폭행 혐의로 대기발령을 받은 현직 경찰관이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렀다가 경찰에 적발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A경위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동석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제공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는데, 신원을 확인하니 대기발령 중인 광진서 소속 경위였다.A경위는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서 지인과 주먹다짐을..

  • 공수처 "이종섭 소환시기, 수사팀 일정 감안해 협의해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핵심 피의자인소환 시기를 두고 "수사팀이 제반 수사 일정을 감안하면서 사건관계인과 협의해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19일 공수처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저희가 해 온 대로 하고 있는 대로 (수사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4월 재외공관장 회의 때 조사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전날 대통령실 관계..

  • [의료대란] 정부 "국민 분노 가벼이 여기지 말고, 힘 모아달라"

    정부가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과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설득해달라고 촉구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수본 회의 브리핑에서 "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도, 집단사직 의사는 철회하지 않았다"며 "부디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전공의가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힘을..

  • 경찰, '임직원 횡령' 혐의 KG모빌리티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KG모빌리티 임직원의 회삿돈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소재 KG모빌리티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KG모빌리티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관련 자료를 분석해 이들의 혐의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KG모빌리티 측은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압수수색 관련 혐의 내용은..

  • "신축 소형주택 등 취득세 최대 4200만원 절감"

    #1. A씨는 올해 2월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송파구에 준공된 6억원짜리 신축 빌라(전용면적 60㎡) 1채를 추가로 구입하려 했으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택 1채 때문에 2주택자가 되면 취득세 4800만원 부담하게 돼 구입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 #2. B씨는 은퇴 후 지방에 내려가 살기 위해 고향인 ㄱ시(비조정대상지역)에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4억원짜리 아파트(전용면적 85㎡) 1채를 추가 구입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현재 거주하고 주택..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 원료 '美 GRAS' 취득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체 검증 GRAS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다. 적합성 여부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위임을 받은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이 해당 원료에 대한 검증 절차와 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판정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에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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