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또 멀티히트...오타니에 첫 판정승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와 메이저리그에서 벌인 첫 한·일 타자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다저스와 원정 3연전 1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다저스의 베테랑 좌완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튼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15..

  • 프로농구 PO 돌입, 우승 향한 감독들 출사표
    프로농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들이 저마다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원주 DB의 강상재(30)는 "우리 모두 미칠 준비가 됐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가 4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한국농구연맹(KBL)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본격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PO에 오른 6개 구단 감독들과 주요..

  • '컴백' 윤이나, 방신실과 장타 대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대표하는 장타자 윤이나(21)가 오랜 공백을 딛고 복귀한다. 윤이나는 4일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KLPGA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2022년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 참가다. 윤이나는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하자마자 호쾌한 장타력과 화려한 공격 플레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해 15개 대회에서 우..

  • 조규성 4개월만 골, 리그 득점 선두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26·미트윌란)이 4개월 만에 리그에서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1일(현지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치른 덴마크프로축구 수페르리가 23라운드 노르셀란과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36분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1-3으로 뒤진 후반 36분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으로 중거리 땅볼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슬럼프 기미를 보이던 조규성은 이로써 4개월 만에 필드골을 터..

  • 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13년만 통합 우승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완파하며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현대건설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원정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제압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5전 3선승제 챔프전을 3전 전승으로 3경기 만에 끝냈다. 앞서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은 홈에서 치른 1·2차전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바 있..

  • 알바노, 프로농구 최초 아시아쿼터 MVP 등극
    프로농구 원주 DB의 아시아쿼터 가드 이선 알바노(28)가 역대 첫 외국 국적의 국내 선수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외국인 선수 MVP는 디드릭 로슨(27·원주)이 차지했고 신인왕은 각축전 끝에 유기상(23·창원 LG)에게 돌아갔다. 알바노는 1일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11표 중 50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같은 팀의 강상재는 47표로 2위에 그쳤다.엄밀히 말해 알바노는 외국 선수이지만 한국농구연맹..

  • 장미란 차관, 늘봄학교 두 번째 방문서 족구수업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이번에는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족구 수업에 참여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1일 서울 강서구의 서울발산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족구 수업의 일일 강사로 활약했다. 장 차관은 앞서 지난 25일 마성초등학교(경기도 용인)의 늘봄학교 체육수업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현장을 방문했다.문체부는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단체와 연계해 종목별 맞춤형 변형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 제공하며..

  • 박광순, 핸드볼 H리그 4라운드 MVP
    박광순(하남시청)이 핸드볼 H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한국핸드볼연맹(KOHA)은 1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에 따르면 개인상인 신한카드 4라운드 MVP(상금 100만원)에는 박광순, 4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원)에는 인천도시공사 심재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 부문인 플렉스 4라운드 베스트 팀(상금 100만원)에는 하남시청이 뽑혔다. 4라운..

  • 류현진 앞세워 10연승 노리는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4시즌 초반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류현진(37·한화)이 복귀하면서 우승 전력을 갖춘 한화는 이번 주 내친 김에 25년만의 10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화는 1일 현재 정규시즌 8경기 7승 1패로 KIA 타이거즈(5승 1패)에 1게임 차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화가 개막전을 포함해 8경기에서 7승을 거둔 건 1992년 이후 32년 만이다.한화는 지난 23일 류현진의 복귀전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던 LG..

  • 넬리 코다, 8년만 LPGA 투어 3연속 우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6·미국)가 무서운 기세로 8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효주(29)는 뒷심 부족으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코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마무리된 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총상금 225만 달러)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 무명 예거, 셰플러 꺾고 PGA 휴스턴 오픈 정상
    세계랭킹 71위의 무명 슈테판 예거(35·독일)가 스코티 셰플러(28·미국)의 질주에 제동을 걸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예거는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예거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전날 공동 선두였던 세계랭킹 1위 셰플러(11언더파 26..

  • 88컨트리클럽, 제14기 골프장학생 발대식 개최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88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이 지난달 29일 제14기 골프장학생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발대식은 88컨트리클럽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운영위원회(회원대표), 홍보대사(가수 현숙), 크리스에프앤씨 마케팅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크리스에프앤씨(대표 김한흠)는 골프장학생들에게 20000만원 상당의 골프의류를 후원했다. 88컨트리클럽의 골프장학생은 골프유망주 육성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1..

  • 2024 부산오픈테니스대회 4월 7일 개막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부산오픈테니스대회가 부산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24년 4월 7일 예선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8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2003년 ATP챌린저대회로 승격 후 맞이하는 20주년 대회로 벌써부터 테니스 관계자와 매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정현, 이형택, 권순우, 홍성찬 등 한국남자테니스의 간판선수들을 배출한 부산 오픈테니스대회는 1997년 부산테니스동호인들이 뜻을 모아 국내 오픈 대회로..

  • 김하성 첫 홈런ㆍ이정후 3볼넷, 만점활약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볼넷만 3개를 골라나가는 선구안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김하성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4연전 4차전에 선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2회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6-0으로 앞선 2회말 2사 1,3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달튼 제프리스의 초..

  • 좌완루키 황준서 호투, 한화 파죽의 7연승
    좌완 신인 황준서가 데뷔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7연승을 내달렸다.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투수로 나선 황준서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 5탈삼진 등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한화는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황준서는 최고 149km 강속구와 110km 커브 등을 섞어 던지며 호투했다. 고졸 신인 투수가 선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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