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정부 손 들어준 법원···한덕수 총리 "의대정원 5월내 마무리"
    "의료 개혁을 가로막던 큰 산 하나를 넘었다".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을 각하·기각하면서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부는 이달 말 입시 모집 요강 공고를 통해 증원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1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의대 증원 집행 정지 항고심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 준 것과 관련 "정부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힘입어 더 이상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신속..

  • 최경주, 제주 강풍 뚫고 SK텔레콤 첫날 선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에 빛나는 최경주가 오랜만에 노익장을 과시했다. 최경주는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GC(파71·7326야드)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26회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때렸다. 강풍을 뚫고 단독 선두로 나선 김진성에 1타 뒤진 공동 2위여서 향후 라운드가 기대를 모았다. 최경주는 박은신, 옥태훈, 장동규 등과 동타로 출발했다.최..

  • 신임 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이 대응…명품백 수사 원칙대로"
    16일 취임한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공정을 기초로 부정부패에 어떠한 성역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는 "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부패는 사회를 지탱하는 기초를 서서히 허물어뜨리고 그 폐해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공정한 경쟁 질서를 저해하는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해 검찰이 힘을 모아야 한다"..

  • 김영호 통일장관 "北에 납북자 송환 촉구"…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제막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6일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제막식에서 "문화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납북자·억류자 사실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고, 우리 국제 사회에도 이 문제를 널리 알려 북한에 (이들의) 송환을 촉구한다면 반드시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내 조형물로 마련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제막식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북한에 억류돼 돌..

  • 한총리,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각하에 "의료개혁 큰 산 하나 넘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의과대학 증원을 멈춰달라는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 고등법원이 기각한 것에 대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고등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각하·기각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있지만,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 "아직도 우리 앞에는 의료계 집단행동이라는 해결되지 않은 난제가 남아있지만,..

  •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지분 3700억원 어치 블록딜
    HD현대 조선업 중간 지주회사 HD한국조선해양이 HD현대중공업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한다. 유통 물량을 늘려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16일 HD한국조선해양은 산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 주식 266만3193주를 오는 17일 장 개시전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약 3742억원 수준이다.현재 HD현대중공업의 발행주식 총수는 8877만주로, HD한국조선해양의 지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78.02%다. 지분 약 3..

  • 300만 송이 장미의 향연...에버랜드 장미축제 17일 개막
    장미의 계절 5월이다. 에버랜드가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시작된 에버랜드 대표 봄축제이자 국내 꽃축제의 효시다. 그동안 숱한 지방자치단체나 기업들이 이 축제를 벤치마킹했다. 에버랜드는 장미에 '진심'이다.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정원장미 개발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0품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해 품종보호등록을 마쳤다. 화려한 꽃잎이 특징인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은 국제장미콘테스..

  •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에딘버러대 "양국 미래 협력·소통 기대"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과 영국 에든버러대학교가 한영 협력 관계 증진 도모를 위해 경제, 과학기술, 안보, 민주주의 분야를 중심으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연구원과 에든버러대는 16일 서울 종로구 윤보선고택에서 '한영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을 주제로 제10회 윤보선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피터 매티슨 에든버러대 총장 및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민선식 한영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의 과학기술, 방위산업 협력 방..

  • 우원식 의장에 고심하는 與 중진…경쟁구도 '저울질' 양상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여당의 몫인 국회부의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여권에선 4선 이상 의원·당선인들이 부의장 자리를 놓고 저울질하는 모습이 감지되는 양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부의장직 도전을 밝힌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을 비롯, 같은 6선의 주호영 의원도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 중 한 명이 국회 부의장을 맡는다면 의장과 부의장의 선수가..

  • 韓-캄 30억달러 EDCF 체결…"인프라 사업 확대"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규모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30억 달러로 증액됐다. 정부는 캄보디아 인프라 사업에 국내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쏙 첸다 소피아(SOK Chenda Sophea)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캄보디아 정부 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EDCF는 개도국의 경제·산..

  • [의료대란]한 총리,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 "사법부 현명한 판단 감사"
    정부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 절차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각하 또는 기각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료계를 향해선 대화의 장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반면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법원 결정이 나온 직후인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있..

  • "해외비중 확대 효과" 삼양식품, 올 1분기 영업익 801억…전년比 235%↑
    삼양식품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5.8% 급증한 8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해외부문이 이끌었다.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64%(2023년 1분기)에서 75%(2024년 1분기)로 11% 포인트 상승했다.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9.7%에서 20.8%로 11.1% 포인트 상승했다...

  • '의대 증원' 탄력…N수생 '의대 열풍' 더 거세질 듯
    16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배분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가 기각 또는 각하되면서 의대 증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에 따라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의대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1500명 가량 늘어나도록 결정했다. 이에 상위권 반수생의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나아가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를 2026학년도 대입 의대 모집정원은 당초 안대로 '2000명' 증원..

  • 하늘에서 즐기는 로맨틱 피크닉
    하늘에서 캠핑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기억하자. 서울스카이가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0층 스카이테라스에서 '프라이빗 캠크닉 인 서울스카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크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 공중 전망대 야외 공간에서 도시 전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프라이빗 캠크닉'이다. 스카이테라스에는 텐트, 피크닉 테이블, 의자 등 각종 캠핑 용품이..

  • CJ, 1Q 영업익 5762억···전년比 75% ↑
    CJ가 1분기 글로벌 식품 사업과 함께 콘텐츠 사업도 호조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다.CJ는 1분기에 매출 10조4358억원, 영업이익 5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5% 신장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배나 증가한 1508억원으로 집계됐다.CJ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사업 호조 및 이커머스 물류 확장, 티빙 가입자 및 극장 관람객수 증가 등으로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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