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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참패 한달] 尹 거리 소통…기자회견 하루만에 깜짝 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당일이자 총선 참패 한달째인 10일 시장과 청계천 거리를 누비며 시민과 소통했다. 시민들과 만남 후엔 용산 대통령실로 돌아와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 그동안 '불통' 비판을 받아온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 하루만에 언론과 직접 소통에 나서고 거리를 누비는 등 변화를 꾀한다는 데 의미를 더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점검에 나섰다. 총선 이후 다시 시작된 민생행보이자..

  • 尹대통령, 김주현·전광삼 수석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전광삼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게 10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수여식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 저출산위 만난 나경원 "파격적 주거 지원 등 대책 필요"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동작을)은 10일 "저출산 정책은 복지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저출산 대응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나 당선인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국가의 명운이 달린 위기지만 그간 정치권은 체감할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출산 정책은 복지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파격적 수준의..

  •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서 '아키미르' 설계안 선정

    정부가 추진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에서 아키미르의 설계안이 10일 선정됐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인권의 상징적 공간으로 건립되는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아키미르는 종합건축사무소다. 아키미르의 설계안은 북한인권센터의 기능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구조에 착안한 건축 계획을 내놨다. 설계안에 따르면 국립북한인권센터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특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합건축사무소 아키미르는 일산도서관·주택관..

  • 외교부, '제11차 한-몽골 영사협의회' 개최… '불법체류' 대책 등 논의

    외교부는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1차 한-몽골 영사협의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협의회에서는 몽골 국민의 한국 출입국 및 체류는 물론 몽골 내 한국민 보호 등 영사 분야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회의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 증가하는 몽골 방문 한국 국민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몽골 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 국..

  • 민주 "국회 개원 후 1인 25만원 특별법 발의…금투세 내년 시행돼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현안 간담회에서 "특별조치법에는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고, 올해 말까지 소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겠다"고 예고했다. 진 의장은 "연말이 지나면 상품권 유효기간이 종료돼 더는 효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는 가계를 도와주는 동시에..

  • 尹 대통령, 민생행보 재개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역량 총동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시장을 돌며 장바구니 물가 점검에 나섰다. 총선 이후 민생 행보를 재개했다는 데 의미를 더한다.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 3월 13일 경남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방문 이후 58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아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채소·과일·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점포를 찾아 시장 상..

  • 尹 지지율 24%…역대 2년차 대통령 중 최저 기록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달째 취임 후 2년새 최저 수준인 2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였다. 긍정 평가는 총선 후 처음 진행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를 기록했으며 넷째 주(23∼25일) 진행된 직전..

  • 추경호 원대에게 난화분 선물한 尹 "직접 고른 꽃…민생·경제 주로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추경호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취임 축하 난을 선물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추 원내대표를 만나 대통령 축하 난을 전달하며 "대통령이 특별히 난 화분을 골랐다"고 했다. 홍 수석은 "대통령은 '추 원내대표가 경제부총리로 역할을 했고, 지금 우리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면서 "당과 국회가 저 활짝 핀 꽃처럼 민생을 활짝 환하게 만들어줬으면 한다는 의미를 담아서 각별히 말씀..

  • 강정애 보훈장관, 독일 의료지원단 유족 초청 간담회

    독일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9일( 현지시간) 베를린에서 1954년 한국으로 파견된 독일 의료지원단 유족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국가보훈부가 10일 밝혔다. 보훈부 장관이 독일 현지에서 부산에 파견된 의료지원단 유족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독일 적십자가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 독일적십자사로 파견됐던 형제 의사 볼프람 숍 씨와 라이너 숍 씨의 유족 등 한국에 의사와 간호사로 파견된 의료지원단..

  • 총선백서TF 만난 황우여 "목숨 건단 생각으로 소신껏 임해줘"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당 총선백서태스크포스(TF)에게 "목숨 걸고 쓴다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백서TF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갑)을 만나 "난 개입하지 않을 테니 백서를 소신껏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조 의원은 황 위원장과 40여분간 진행된 비공개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조 의원은 "황 위원장께서 '엄청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 "우주강국 도약 위해 정부·민간 역할분담 필요"

    한국이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 국가 주도 개발정책을 추진해온 중국·일본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주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 북한, 금강산 내 '소방서 철거'… 통일부, '손해배상청구소송' 검토

    북한이 금강산 관광특구에 위치한 소방서 건물을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10일 북한이 한국 정부 자산인 소방소 건물을 지난달 말 철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지구 내 우리 정부 시설인 소방서가 북한에 의해 철거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금강산 지구 내 우리 정부가 설치한 소방서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우리 시설물 철..

  • "어떤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절대사수"

    "해병대는 어떠한 상황에도 적들이 우리 영토를 침범할 수 없도록 서북도서를 절대사수 하겠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주관해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에 참가한 고륜혁 해병대 중령의 말이다. 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훈련인 이번 훈련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해병대는 물론 육·해·공군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서방사 주도로 해군 작전사, 공군 작전사, 육군 특전사 등 다수 합동전력이 투..

  • 나경원 "특정 정치인 전당대회 출마 여부, 내 행보와 무관"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10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 시 자신도 출마하겠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나 당선인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특정 정치인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나 당선인의 추후 정치 행보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전날 김규완 CBS 논실실장은 자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나 당선인이) ''한동훈이 나오면 그때는 내가 나갈게. 그건 확실해'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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