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일본 정부, 한국군 독도훈련에 “극히 유감…받아들일 수 없다”

일본 정부, 한국군 독도훈련에 “극히 유감…받아들일 수 없다”

기사승인 2017. 06. 15. 14: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해병대, 독도에 상륙해 훈련<YONHAP NO-2016>
지난해 12월 우리 해병대원들이 독도에 상륙해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15일 한국군의 독도 방어 훈련에 대해 “극히 유감으로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항의했다고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주일 한국대사관 이희섭 정무공사에게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유권에 대한 우리나라 입장에 비춰 봤을 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리 해군은 이날 15~16일 양일간 독도에서 훈련을 한다고 밝히고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외부세력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우리 군의 정례적 훈련인 독도방어훈련을 올해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