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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콘텐츠 시장 잡는다”…SK브로드밴드, 서비스 영역 다각화로 경쟁력↑

“시니어 콘텐츠 시장 잡는다”…SK브로드밴드, 서비스 영역 다각화로 경쟁력↑

기사승인 2019. 07.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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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IPTV 업계 최초로 시작한 ‘VIVA 시니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보이스피싱 방지 등 스마트기기 활용법과 패스트푸드 주문, 무인화기기 사용법 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제공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기존 B 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 중심으로 제공하던 ‘시니어 전용관’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VIVA 시니어’로 브랜드화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28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지난해 IPTV 업계 최초로 시작한 VIVA 시니어 서비스는 5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시니어 고객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문화, 건강 등 분야별 콘텐츠 전용관을 통해 VOD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니어 고객이 B tv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는 한편 이들이 선호하는 지상파와 실버 채널의 VOD 코너를 신설했다. VIVA 시니어 서비스 개시 후 시니어 고객의 B tv 방문 횟수는 연초 대비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는 은퇴, 건강 등 특강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억의 명화, 팝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시니어 고객을 정기적으로 뮤지컬 공연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VIVA 시니어 서비스를 SK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제고 활동과 연계해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숲해설가 등 정부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인증 과정과 협력하거나 시니어 단체 대상 스마트폰 사용, 보이스피싱 방지 등 스마트기기 활용법과 패스트푸드 주문, 민원서류 발급을 위한 무인화기기 사용법 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이 밖에 행정안전부 산하 재난안전관리본부에서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는 국민안전교육포털, 국민재난안전포털 등 6대 안전분야별 교육 콘텐츠 중 시니어 대상 콘텐츠를 선정해 VIVA 시니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VIVA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니어 콘텐츠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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