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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사업 큰 인기

제주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사업 큰 인기

기사승인 2019. 08. 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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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 7억원 확보, 5585명에게 추가로 혜택
제주특별자치도의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이 여성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추경 예산에 7억원을 확보, 여성 농업인 5585명에 대해 추가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당초 올해 행복 바우처 사업에 대한 본 예산을 8억원 편성해 6153명에게 행복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 바 있다.

8월 현재 추가 신청자는 3490명으로 14일 부터 카드 발급이 시작됐다.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문화 여건이 열악한 농촌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행복 바우처 카드를 신청한 여성 농업인은 농협 지점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연간 13만원 한도 내에서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화장품,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등 38개 업종을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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