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파주 운정·오산세교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 공모…1600가구 공급

파주 운정·오산세교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 공모…1600가구 공급

기사승인 2019. 09. 25. 11: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H공공택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파주운정3(왼쪽)·오산세교2(오른쪽) 대상지./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파주운정3·오산세교2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의 경우 85%이하 임대료로 공급된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건 일정 비율 이상 공급하며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한다.

파주운정3(A8)은 총 3만1992㎡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228가구, 60~85㎡ 공동주택 324가구 등 총 552호를 공급할 수 있다.

오산세교2(A5)의 경우 총 5만8075㎡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1050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추가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 공모 지침에 반영됐다. 시세의 85% 이하의 임대료를 받는 청년층(만 19~39세 1인 가구)·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대상 특별공급 호수를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으로 확대했다.

국토부와 LH는 26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11월 28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12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