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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서봉수·유창혁…내달 6일 강남바둑페스티벌 열려

이창호·서봉수·유창혁…내달 6일 강남바둑페스티벌 열려

기사승인 2019. 09.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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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6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2019 강남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강남문화재단·한국기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비인기종목에 속하는 바둑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구민 등 200명이 직접 유명 프로기사들과 지도다면기를 통해 대국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한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의 레전드 매치와 국내랭킹 1위 신진서 9단, 국내여자랭킹 1위 최정 9단과 인공지능(AI)의 대국이 열린다. 또 ‘바둑의 신’ 이창호 9단 등 프로기사들의 팬 사인회와 기념촬영 등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둑강국의 위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호응도에 따라 정례화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구민의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비인기 종목도 적극 지원해 ‘인문지성이 흐르는 살고 싶은 도시, 강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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