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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5일 시승격 70주년 기념 시민체육대회

김천시, 15일 시승격 70주년 기념 시민체육대회

기사승인 2019. 10.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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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만에 김산고을 도임행차 재현, 제2작사 의장대 공연 등 마련
시승격 70주년 기념‘김천시민체육대회’열려
김천시가 15일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시승격 70주년 기념 ‘김천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대회 개막식 모습./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시승격 70주년 기념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2019 김천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4일 김천시에 따르면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만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시민체전은 14일 오전 시민 대종각 앞에서 성화를 채화해 시내 주요 구간을 순회한 뒤 시청 전정에 안치했다가 대회 당일 성화대 점화로 대단원이 막을 올린다.

경기는 일반부(읍·면·동 대항), 학생부(초·중·고 대항전), 장애인부로 나눠 17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종목별 점수 집계 결과를 통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등으로 시상한다.

특히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입장상, 모범상, 화합상, 응원상, 성취상, 질서상, 최다 참가상 등 단체상 시상과 함께 종목별 시상을 통해 내실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식전공연은 제2작전사령부의 군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퍼포먼스, 시립국악단의 대북타고 공연을 통해 시작을 알리게 된다.

올해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111년만에 김산고을 도임행차를 재현한 ‘김산고을 원님납시오’ 퍼레이드를 펼치며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시민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모두가 자랑스러운 김천시민임을 확인하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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