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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수능일 장애인 수험생에 콜택시 우선 배차…신청접수

서울시설공단, 수능일 장애인 수험생에 콜택시 우선 배차…신청접수

기사승인 2019. 11. 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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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2020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기타 휠체어 이용 고객, 올해 7월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판정받아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이다.

사전 예약신청은 5일부터 시험 당일인 14일까지 열흘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성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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