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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중국 광저우서 온 50대 중국인

호주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중국 광저우서 온 50대 중국인

기사승인 2020. 01. 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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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호주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당국은 동남부 빅토리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발생한 첫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항공편으로 온 50대 중국인으로 현재 멜버른 교외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 미카코스 빅토리아주 보건장관은 "환자는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추가 감염 의심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기준 중국 내 '우한폐렴'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전역 우한 폐렴 확진자는 1287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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