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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황교안 대표 종로 출마 결단 환영…반드시 승리”

한국당 “황교안 대표 종로 출마 결단 환영…반드시 승리”

기사승인 2020. 02. 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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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21대 총선 서울 종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photolbh@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자 당내에서는 환영한다는 반응이 일제히 나왔다.

종로 출마를 망설이며 좌고우면한다는 비판도 잦아드는 모양새이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공관위는 오늘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을 환영하고 존중한다”며 “100만 10월 항쟁의 진원지 종로에서 위대한 국민의 애국심과 저항정신을 받들어 21대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황 대표가 이순신의 길을 택했다. 장고 끝의 승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당 대표로서 혁신과 쇄신, 헌신과 희생의 결기와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줬다. 결단을 환영하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도 페이스북 글에서 “황 대표의 종로 출마를 두고 당 안팎에서 온갖 말들이 횡행했지만, 그가 오늘 보여준 결기는 그가 진영의 리더로서 건재하다는 데 한 치의 의심의 여지도 없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전직 대표급 인사들도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당 대표가 선거 견인을 위해 종로에 출마하는 것 자체가 수도권의 우리 당 붐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늦었지만 고뇌에 찬 결단으로 당원으로서 감사드린다.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통합과 보수 승리의 청신호”라며 환영했다.

하 대표는 “박수를 보낸다. 제가 오늘 오전 보수의 혁신을 강조했는데 그에 대한 화답”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혁신통합을 기필코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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