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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넘게 급락 출발…2020선으로 후퇴

코스피, 1% 넘게 급락 출발…2020선으로 후퇴

기사승인 2020. 02. 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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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코스피가 28일 급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2포인트(1.25%) 하락한 2029.1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72포인트(1.69%) 내린 2020.17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6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6억원, 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세다. 현대차(-2.48%), 삼성SDI(-2.42%), LG화학(-2.32%) 등이 크게 내리고 있다.

전 업종이 내림세인 가운데 은행(-2.31%), 운수장비(-2.21%), 전기가스업(-2.09%), 화학(-1.8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9포인트(1.47%) 내린 628.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1포인트(1.85%) 하락한 626.36으로 개장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22억원, 기관이 1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8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3%), 메디톡스(0.87%) 등이 강보합세고 에이치엘비(-3.77%), 에코프로비엠(-2.95%), 케이엠더블유(-2.54%) 등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0.98%), 제약(0.16%) 등이 소폭 오름세다. 운송장비부품(-2.87%), 출판매체복제(-2.67%), 종이목재(-2.33%), 일반전기전자(-2.19%), 반도체(-2.08%) 등이 내림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2.2원 내린 1215.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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