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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팬티, 상상도 못한 조합”…남편·오빠 떠올리게 한 이색 이벤트 ‘화제’

“육포팬티, 상상도 못한 조합”…남편·오빠 떠올리게 한 이색 이벤트 ‘화제’

기사승인 2020. 06. 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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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BYCX질러의 이색 이벤트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3일 BYC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소리벗고 팬티질러 출시 댓글 이벤트'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BYC 측은 "친구에게 연인에게 가족에게, 소중한 사람을 더욱 지켜줄 2020년 상반기 마지막 인싸템"이라는 홍보 문구로 댓글 이벤트를 설명했다.

이벤트는 콜라보를 진행하는 브랜드의 육포를 섭취한 후 '나만의 팬티'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4일 낮 12시 위메프에서 오픈된다. 가격은 6666원으로 무료배송된다.

BYC 측은 "댓글에 해당 제품을 선물해주고 싶은 나만의 소중한 사람을 적어주세요"라며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남자친구, 친구 등 다섯분을 추첨해 소리벗고 팬티질러 세트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BYC 인스타그램
실제 구성 상품에는 육포와 팬티를 비롯해 설명지, 열 스티커 등이 포함돼 있다. 만드는 방법은 '동봉된 육포를 맛있게 먹기' '원하는 열 스티커를 골라 팬티에 다림질하여 붙이기'라고 설명됐다.

누리꾼들은 "야근하느라 맨날 늦게오는 왕비님하고 육포 안주삼아 맥주 한 잔하며 가족의 의미를 느끼고싶어요" "육포를 너무나 사랑하는..그리고 한 팬티를 족히 5년도 입는 남편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등의 의견이 담겼다.

한 누리꾼은 "신박하다. 생각도 못한 조합"이라며 "같이 꾸며보는 거 어때?"라며 친구들을 태그에 걸기도 했다.

이어 "편집실에서 맨날 밤새서 팬티를 잘 못갈아 입습니다....오빠를 위해서 저 팬티를 꼭 선물해주고싶습니다" "사무직에서 몇년간 근무하다가 현장으로 파견나가 고생하고 있습니다. 친구의 적응에 이 팬티가 필요합니다" "아직 팬티보다는 육포를 사랑하는 12살 다 큰 아들에게 선물할래요" 등의 사연도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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