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업화·일자리 우수 기업 찾는다…공모전 개최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일.취.월.장. 우수성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취.월.장.’은 일자리 창출로, 취업의 기쁨을, 월등한 기술로, 장성한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기술 개발에 매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우수 기술을 토대로 지난 1년간 사업화(매출 확대)와 신규고용 실적이 뛰어난 국토교통 분야 중소 벤처기업이다.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시상은 총 7건으로, 보유기술의 우수성, 일자리 창출 성과, 매출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총 상금은 약 2000만 원이며, 선정결과를 토대로 최우수기업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홍보와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향후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기술피칭데이 등에 초청하여 수요처와의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