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인복지시설 특별 방역 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2. 02. 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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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구미시청
경북 구미시는 설 연휴 이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113곳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7~8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로시설 1개소, 요양 시설 48개소, 주야간보호 64개소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방역수칙 준수, 선제 검사 실시, 유증상자 관리 및 환자 발생 시 현장대응 실무 매뉴얼 숙지, 종사자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이다.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초기 대응체제를 정비해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시설 방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구미시는 노인복지시설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주 2회 PCR 검사·주 2~3회 신속 항원 검사) 실시와 종사자 및 이용자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관기관과 ‘요양 시설 감염 비상 대응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시설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및 이용 어르신들의 협조로 지금까지 집단감염 없이 잘 대응해 왔음에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이후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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