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민의힘 방역은 뒷전…지역단체장 선거에 열중

기사승인 2022. 02.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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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국민의힘 갑·을 지역 주요 간부들이 방역 수칙을 위반해가며 지역단체장 선거 운동에 정신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도마에 올랐다.

구미시의회 의원 출신 국민의힘 구미시 을 지구 여성부 위원장인 A씨는 구미시장 예비 후보인 B씨의 공약을 빌미로 최근 구미시 고아읍 소재의 한 식당에서 방역법을 위반해가며 지역 유지 10여 명을 불러모아 식사를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사자인 A씨는 “지인들과 여러 차례 식사 자리를 가졌으나, 방역 법을 위반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같은 논란에 국민의힘 구미시 갑·을 국회의원들은 “대선 승리와 정권 교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와중에 일부 당원들의 행동에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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