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6000508_001_20220331100905348 | 0 | 서울 강남구는 매주 토요일마다 ‘1인 가구를 위한 공감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강남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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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매주 토요일마다 ‘1인 가구를 위한 공감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플리마켓은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3~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첫 플리마켓은 지난 26일 개최됐으며 판매자 15명과 방문객 100여명이 센터에 모여 쓰지 않는 물건을 매매하고 교환했다.
또 직접 준비해온 다회용기에 주방·의류세제 등을 100ml씩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 과일 등 소분 식료품과 반려식물 무료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구는 관내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구의 1인 가구는 9만1093명으로 전체 가구의 40%에 달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증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 강남구 1인 가구의 고립, 외로움 해소와 관계망 구축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