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원팀 행보’ 박차

기사승인 2022. 05. 04. 13: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 후보 "원팀 외에 대안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운데)가 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당 소속 경선 후보들을 비롯해 관게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정명근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명근 후보가 경선 맞상대였던 서철모 시장부터 진석범, 배강욱, 김홍성, 홍순권 예비후보는 물론 송옥주, 안민석 국회의원과 같은 당 소속 정치인들과 회동을 가지며 ‘원팀 행보’에 매진하고 있다.

4일 정명근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정 후보는 지난달 29일과 30일에 있었던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현역 시장인 서철모 후보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내며 큰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장으로 직무를 복귀하기 하루 전날인 2일 오후 정명근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정명근 후보에게 “원팀으로 최종 승리를 이루자”며 원팀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다음 날인 3일 오전에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진석범, 배강욱, 김홍성, 홍순권도 정명근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격려와 지지를 전했다.

정명근 후보 역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광역·기초의원들의 사무실에 연달아 방문하며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정명근 후보는 3일 오후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오진택 경기도의원 후보의 사무실에 방문해 갑지역 협의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오 후보와 화성 서부 발전을 위한 원팀 공조를 약속했다.

정 후보는 같은 날 향남읍에 소재한 이홍근 경기도의원 캠프 개소식에도 참석해 송옥주 국회의원(경기도 화성시 갑), 안민석 국회의원(경기도 오산시)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경기도의원과 화성시의원 후보들과도 대담을 나눴다.

이에 정명근 후보는 “원팀 외에 대안은 없다”며 “단일대오를 이루고 동지들 간의 결속과 유대를 무기 삼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하여 필사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용·김형남·구혁모 세 예비후보 간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확정된 가운데 1차 심사에서 탈락한 최영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하는 등 화성시장 후보 선출에 혼선을 빚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