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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프레시매니저가 고독사 막는다…기부 플랫폼 활용 사회공헌활동 실시

hy 프레시매니저가 고독사 막는다…기부 플랫폼 활용 사회공헌활동 실시

기사승인 2022. 10.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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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hy 프레시매니저가 복지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hy
hy는 기부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레시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독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hy는 지난 1월부터 각 복지기관과 함께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포털사이트 플랫폼에 게시하고, 기를 통해 모인 금액을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0개처가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사업 금액은 총 7500만원이며, 수혜 인원은 1700여명에 이른다. hy는 모금액의 최대 30%를 추가 지원해 사업을 돕는다. 모금을 조기 달성하거나 진행 일정이 종료될 경우 프레시 매니저가 목적에 맞게 발효유, 우유, 밀키트 등을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hy는 자체 기부 플랫폼인 '프레딧 착한습관'도 운영 중이다. 온라인 몰에서 발생한 포인트를 고객이 직접 기부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총 3937명이 참여해 2900여만 원을 모았다. hy 기부 금액까지 합쳐 총 모금액은 5000만 원이다. 환경보호, 동물복지 개선 등에 사용된다.

김준걸 hy 고객중심 팀장은 "중, 장년층 및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고독사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1994년부터 '홀몸노인 돌봄 활동'을 진행 중이다. hy사회복지재단을 통해 매년 30억 원을 지원, 그간 3만 5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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