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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국산 쌀 100% 청주 ‘백화’ 출시…간송미술관 협업 제품

롯데칠성, 국산 쌀 100% 청주 ‘백화’ 출시…간송미술관 협업 제품

기사승인 2022. 10. 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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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백화
롯데칠성음료 신제품 '백화' 이미지. /제공=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는 국내산 쌀로만 만든 청주 신제품 '백화'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산 쌀 100% 로 만들어진 '백화'는 주정이 첨가되지 않아 청주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과일과 쌀 향이 특징인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백화'는 롯데칠성음료가 간송미술관과 협업해 출시한 두 번째 제품이다. 조선 후기 3대 풍속화가로 알려진 혜원 신윤복의 작품 '월하정인'을 패키지에 새겼다. 달빛 아래 연인의 밀회를 그려낸 이 작품은 국보 제135호 '혜원풍속도화첩' 30점 중 하나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윤복이 활동했던 조선 시대야말로 우리 전통주 문화가 꽃 피웠던 시기라는 점에 착안해 신윤복의 작품을 활용했다. 실제로 신윤복의 다양한 작품에서는 선조들이 술을 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 증류주 등 전통주가 관심를 얻고 있는 추세"라며 "간송미술재단과의 협업 제품인 '백화'를 통해 전통주의 기본이 되는 청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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