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수변 생태공원 회복 위한 봉사활동

여름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변 생태 공원 회복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양생명 임직원과 시민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올 여름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변 생태 공원 회복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공원과 친구되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9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됐던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을 약 3년 만에 재개했다.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28일 동양생명 임직원과 시민 봉사자들 약 60여명은 서울 강동구 고덕수변생태공원과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에 모여 각각 모래톱 내 물총새가 앉아 머물수 있는 횟대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쥐똥나무 약 700주를 심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도시의 수변 공원이 다시 시민들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