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황교안, 당 화합 강조…“비 온 뒤 땅 굳듯이 하나로 뭉쳐야”

황교안, 당 화합 강조…“비 온 뒤 땅 굳듯이 하나로 뭉쳐야”

기사승인 2023. 03. 09. 17: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당원으로 할 일 이어가겠다…조언도 할 것"
황 전 총리 측 전당대회 투표 조작 의혹 제기
TV토론 준비하는 황교안 후보<YONHAP NO-3681>
국민의힘 황교안 당대표 후보가 3일 서울 마포구 채널A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연합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낙선한 황교안 전 총리는 9일 "비가 온 뒤에 땅이 더 굳듯이,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정권교체를 이룬 1주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전 총리는 "간절한 열망이 모여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켰다"며 "그것은 바로 지난 정부의 악폐를 없애달라는 국민의 당부였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어제 전당대회를 통해 새 대표부를 구성했다"며 "김기현 당 대표를 선출했다.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저도 당원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국민의힘 안에서, 도울 것은 돕고 필요하면 조언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김기현 당 대표와, 최고의원으로 선출된 분들께 축하드린다. 함께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과 당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 전 총리 측은 전당대회 투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당대회가 열린 지난 8일 밤 황 전 총리의 유튜브 채널 '황교안TV'에는 '국민의힘 경선 투표조작 빼박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