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장관급 특보 신설…차관급 인사 단행
| 윤 대통령, 문화특보에 유인촌 전 문체장관 임명 | 0 |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특별보좌관(문화특보)으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6일 대통령실이 밝혔다./사진 = 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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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 관세청장에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 통계청장에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 차관급 인사들도 내정했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장에는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익산갑 당협위원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대통령 문화체육특보는 이번에 신설된 자리로, 장관급이다. 유 신임 특보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으며 연극배우와 연출가 등으로 활동했다.
이명박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다. 문체부 장관 재임 당시 2차관이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