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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열린 ‘미니 사진전’…尹-바이든 어깨동무 사진 등 ‘눈길’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열린 ‘미니 사진전’…尹-바이든 어깨동무 사진 등 ‘눈길’

기사승인 2023. 07. 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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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파이' 美 국빈 만찬장·상하원 합동연설 사진 등 걸려
은퇴 안내견과 휴식하는 장면도…"친근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윤 대통령 글로벌 외교활동·일상 담은 미니 사진전
대통령실은 6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윤석열 대통령의 글로벌 외교 활동과 일상의 모습을 담은 총 8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대기 비서실장이 사진이 게시된 집무실 복도를 걷는 모습./사진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앞 복도에 윤 대통령의 글로벌 외교 활동 등 모습이 담긴 '미니 사진전'이 열렸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깨동무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장면,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마주한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을 통해 집무실을 찾는 귀빈들에게 한국의 '가치 연대' 노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윤 대통령의 외교 활동과 일상 모습이 담긴 총 7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교 활동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이 직접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화제가 된 백악관 공식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함께 어깨동무한 사진, 미국 의원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윤 대통령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 사진, 한·미 양국 정상이 '워싱턴 선언'을 통해 향후 70년 외교 비전을 제시했던 공동 기자회견 사진,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미·일 3개국 정상이 만나 악수하는 사진이 각각 걸렸다.

한·미 양국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상징하고, 한·일 관계 회복 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면들이다.

윤 대통령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함께 게시됐다. 외교 활동 관련 사진 맞은편 벽에는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장면 등 4장의 일상 사진이 걸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집무실 복도 '미니 사진전'을 통해 외부 손님들이 한층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통령을 만나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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