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서 최초로 제작한 웹툰 '오! 록주'가 카카오페이지 구독 횟수 84만 뷰를 기록했다.
지난 7일부터 연재된 '오! 록주'는 구미시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지역 홍보 웹툰이다.
실존 인물인 구미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과 100년 전 구미로 타임슬립한 해원의 이야기로, 박록주 선생과 동편제를 홍보하며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젊은 세대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웹툰을 본 구독자들은 리뷰를 통해 "지역홍보 웹툰인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 "구미 도리사와 금오산을 방문하고 싶다" "분량이 짧아서 너무 아쉽다" 등 대부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웹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가 가진 특색있는 문화와 관광자원이 웹툰의 시각적인 볼거리, 재미와 결합해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제작·확산함에 따라 단시간 내 전국적인 지역홍보에 기여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활발한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생산을 통해 개성 있는 지역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