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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관련 536억원 추징금…“가상자산의 회계 및 세무 명확해졌다”

위메이드, ‘위믹스’ 관련 536억원 추징금…“가상자산의 회계 및 세무 명확해졌다”

기사승인 2024. 01. 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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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사옥.
위메이드가 국세청으로부터 500억 원 규모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3일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로 수원시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536억9206만 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추징금 비율은 자기자본대비 10.05%에 달하며, 위메이드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에 부과된 금액을 합산한 액수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2022년 2월 9일 위메이드에 흡수합병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용한 위믹스에 대한 회계 및 세무 처리에 따라 발생한 세액으로 성실히 납부할 계획이다"며 "가상자산에 대해 불확실했던 세무처리가 보다 명확해짐에 따라 사업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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