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예비후보 “더 큰, 미래 장안을 실현하고 싶다”…수원갑 출마선언

기사승인 2024. 02. 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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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도시-미래 등 3대 혁명’ 통한 중단 없는 지역발전 강조
김승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김승원 예비후보가 14일 경기도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승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예비후보(수원갑)가 14일 경기도의회에서 "더 큰, 미래 장안을 실현하고 싶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 등 3대 개혁 과제 해결을 위해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선봉에 섰다"면서 "22대 국회에서 이들 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더 큰, 미래 장안을 실현하고 싶다"면서 교통혁명, 도시혁명, 미래혁명을 세부내용으로 포괄하는 '3대 혁명'이라는 명칭의 구상도 제시했다.

먼저 교통혁명으로 동인선, 신분당선 연장선, 도심철도 지하화 등 조기완공과 위 철도들과 연계된 △장안 경유 BRT 및 시내 교통버스 체계 △문화관광형 트램 △출퇴근 시간대 버스전용 도로 신설 등을 제시했다.

도시혁명으로 △동인선, 신분당선 연장선 등 철도 교통과 연계된 역세권 중심으로 한 개발 △종합운동장 주변 복합 스포츠문화단지 조성 △경기도인재개발원 주변 최첨단 일터-주거-여가 중심의 대규모 복합공간 조성 △수성중사거리 주변 교육 중심 SOC 개발 △이목동 에듀타운과 정자1,2,3동을 잇는 노후도시 재구조화축 △영화동과 연무동 일원의 역사문화규제 완화에 따른 역사문화 발전축 등 3대축 중심의 발전을 제안했다.

미래혁명으로 저출산 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저출산 고령사회 시범특구 지정'으로 △신혼 및 청년주택 공급 △교육환경개선 등 지원 △사회복지 분야 국고보조금 비율 상향 △국공유시설 무상임대 등 지원 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출마기자회견 이후 예비후보로서 오는 24일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보다 구체적인 공약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수원시 장안구에서 태어나 파장초, 수원북중, 수성고를 졸업한 장안구 토박이로서 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문화체육관광위원, 법제사법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약했다. 민주당 내에선 법률위원장,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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