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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전략자산 정치신인 4인방, 4대 혁신 공동선언 발표

野 전략자산 정치신인 4인방, 4대 혁신 공동선언 발표

기사승인 2024. 02. 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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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신성식·서진웅·강민석 예비후보 선언
예비후보 4인
더불어민주당 전략자산 정치신인 이연희(왼쪽부터)·신성식·서진웅·강민석 예비후보./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략자산 정치신인 4인방이 20일 정치교체·검찰개혁·기득권타파·언론자유 등 '4대 혁신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전략자산 정치신인은 충북 청주시흥덕구 이연희 예비후보와 전남 순천광양곡석구례갑 신성식 예비후보, 경기 부천시을 서진웅 예비후보, 서울 도봉구을 강민석 예비후보 등이다.

먼저 이연희 예비후보는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통령은 거부권을 반복해 국회의 입법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며 "여당은 이런 대통령의 횡포를 수수방관하고 있다. 민주당도 무기력하다. 정치가 신뢰를 잃으면 민생도 경제도 안보도 위기를 헤쳐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결과 정쟁을 무한 반복하는 지금의 정치 현실을 만든 사람도 바꾸고 제도도 바꾸겠다"며 "저출생, 저성장, 기후위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가 필요할 때"라고 부연했다.

신성식 예비후보는 "4.10총선, 검찰개혁을 선언한다"며 "국민들은 현재 대한민국 정부를 검찰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가장 공정해야 할 검사들이 객관적 진실은 외면한 채 정치적 유불리에 따른 수사와 기소를 남발하며 권력만을 지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치검사들은 대통령실과 정부 요직에 진출하며 권력을 행사하며 여당 장악을 넘어 이번 총선을 통해 입법부까지 검찰의 발 아래에 두려고 한다"며 "옷을 갈아입은 윤석열 검찰사단의 무자비한 정적죽이기와 야당탄압은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다"고 덧붙였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4.10총선, 기득권 타파를 선언한다"며 "국민은 지금의 국회와 정치권을 모든 기득권의 원흉으로 보고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권이 가진 못된 기득권을 버리지 않고서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정치로 쉽게 표를 얻고, 쉽게 미래를 보장 받는 모든 기득권을 버려야 할 때"라면서 "민주당이 다시 시작하겠다. 기득권을 타파하고, 공정과 형평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예비후보는 "4.10총선, 언론자유를 선언한다"며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언론이 위협받고 있다. 언론이 무너지면, 민주주의가 붕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무너지면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침해당한다"며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자, 국민을 지키는 것이다. 국민과 함께 언론 자유를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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