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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26만 관객 모은 日 두번째 돔투어 성료

NCT 127, 26만 관객 모은 日 두번째 돔투어 성료

기사승인 2024. 03. 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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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일본 두 번째 돔투어 도쿄돔 공연 이미지 1
NCT 127이 일본 두번째 돔투어를 성료했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일본 두 번째 돔투어를 성료했다.

NCT 127은 지난 1월 7~8일 반테린 돔 나고야, 2월 10~11일 쿄세라돔 오사카, 3월 9~10일 도쿄돔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일본 두 번째 돔투어 '네오 시티 : 재팬 - 더 유니티'를 개최해 약 26만 관객을 모았다.

돔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3월 9~10일 도쿄돔에서 열렸으며 양일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되어 이틀간 10만 명의 관객이 모여 돔 공연장을 펄 네오 샴페인(NCT 공식 상징색) 물결로 빼곡히 채우는 장관을 이뤘다.

NCT 127은 '펀치'를 시작으로 '슈퍼휴먼' '에이요' '소방차' '사이먼 세이즈' '페이보릿' 등의 히트곡과 '써니 로드' '체인' '무중력' '퍼레이드' '윤슬' '별의 시' 등 일본 발표곡, 에너제틱한 곡, 감성을 자극하는 곡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더불어 이번 투어의 백미인 '영웅' '질주' '팩트 체크'로 이어지는 섹션에서 폭발적인 기세를 뿜어내는 NCT 127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관객의 우렁찬 떼창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앙코르 마지막 무대 전 'We are always HERE!'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NCT 127은 공연을 마치며 "우리의 꿈이었던 도쿄돔에서 다시 공연할 수 있어 감사하다. 'We are always here'라는 말이 굉장히 힘이 되는 것 같다. 저희도 항상 여기 있겠다. 시즈니(팬클럽)와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우리칠이 정말 멋있다. 시즈니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우리는 더 멋있어질 거니까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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