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합’ 이찬원·권은비, ‘2024 USA’ MC 발탁

이찬원(왼쪽)과 권은비가 '2024 USA' MC를 맡는다./각소속사

가수 이찬원과 권은비가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이하 '2024 USA')의 MC로 나선다.

이찬원은 지난해 첫 번째 정규앨범 '원'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풍등'과 후속곡 '트위스트고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1, 2분기 연속 KM차트 '베스트 핫 초이스' 남자 부문 1위로 선정됐으며 '2024 USA'의 MC자리까지 꿰찼다. 현재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MC로 고정 출연 중이다.

또 다른 MC 권은비는 지난해 '더 플래시'로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의 쾌거를 이뤘고, 재작년 10월 발매한 '언더워터'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7월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DJ로도 활약 중인 권은비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풍부한 생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2024 USA'를 맡게 됐다.

'2024 USA'에는 권은비, 루시, 멜로망스, 바다(베베), 비비지, 싸이커스, 영탁, 이찬원, 츄, 플레이브,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한다. K-팝 전문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진행 중인 '2024 USA'의 본선 투표도 막판으로 향하면서 더욱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각 50%씩 반영되는 두 앱의 득표 결과를 합산해 총 7개 부문 수상자가 최종 결정되며 투표는 오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2024 USA'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이날 오후 9시부터 MBC M과 웨이브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