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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조계사서 선명상 알린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조계사서 선명상 알린다

기사승인 2024. 03.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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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24일 8일간 특별 정진주간서 강설과 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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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운문선원에서 정진하는 수좌 스님들./제공=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은 불기2568(2024)년 출가재일과 열반재일을 맞아 두 불교명절을 잇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을 특별 정진주간으로 정하고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선명상 특별법문과 수행정진을 진행한다.

12일 조계종에 따르면 이번 법회는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7인의 선명상 전문가(스님)들의 특별법문으로 진행되며 선명상이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스님들의 지도에 따라 간화선부터 위빠사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상 수행법을 실참(實參)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법회는 매일 40분간의 법문과 선명상 실참 20분이 이뤄진다.

특히,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7일 출가재일에 첫 법문을 한다. 진우스님은 누구나 선명상에 관심을 두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쉬운 해설로 선명상 총론을 강설할 예정이다. 이후 △18일 육조단경과 생활명상(월암스님) △19일 선명상, 스스로 치유하는 삶(명법스님) △20일 참선수행 참사람의 향기(금강스님) △21일 마음에 길들여 삼매에 든다(일묵스님) △22일 부처님 열반의 의미-불성과 선명상(인경스님) △23일 선명상, 나를 치유하는 마음여행(서광스님) △24일 일상 생활 속에서의 선명상(진우스님)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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