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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설훈, 새로운미래 입당…현역 5명으로

오영환·설훈, 새로운미래 입당…현역 5명으로

기사승인 2024. 03. 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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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 충족
오영환,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YONHAP NO-1573>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사진)이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초선·경기 의정부갑)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설훈(5선·부천을) 의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동반 입당한다. 두 사람이 입당하면 새로운미래는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 의석 수(5석)를 충족하게 된다.

새로운미래는 16일 일정 공지문을 통해 오는 17일 오 의원의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 후 설 의원과 오 의원의 입당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낙연 상임고문은 지난 13일 "한두 분이 이번 일요일(17일)까지 합류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오 의원은 지난해 말 미리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탈당 가능성이 제기됐던 바 있다. 그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에도 이 상임고문의 수행실장을 지내기도 해 이낙연계로 분류된다.

오 의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입당할 설 의원도 친이낙연계로, 지난달 민주당을 탈당했다.

현재 새로운미래 현역 의원은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공동대표와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상임선대위원장, 박영순(초선·대전 대덕) 공동 선대위원장 등 3명이다.

오 의원과 설 의원의 입당으로 새로운미래는 선거보조금 지급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3월 22일) 기준으로 현역 5명 이상을 보유한 정당은 20억원 가량의 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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