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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칸토지역에 진도 5 미만 지진…인명피해 없어

일본 칸토지역에 진도 5 미만 지진…인명피해 없어

기사승인 2024. 03. 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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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상청 "1주일간 유사한 수준 지진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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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 8분경 이바라키현을 비롯한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현황을 보여주는 일본 공영방송 NHK의 지진정보. /NHK 홈페이지
21일 오전 9시 8분경 사이타마현 등 일본 칸토(관동) 지역에 진도 5 미만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사이타마현과 도치기현에서 진도 5 미만의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정전이 발생해 도쿄역∼나가노역 구간의 도호쿠 신칸센 등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도치기현 시모노시에서는 초등학교 천장이 무너지는 등 건물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바라키현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등에 특별한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적 피해나 원자력 시설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일시 중단됐던 신칸센의 운행도 재개됐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에 흔들림이 컸던 지역에서는 앞으로 1주일 정도 최대 진도 5약의 지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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