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원곡동 쾌적한 환경으로 다문화 특구 활성화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시켜 쾌적한 환경 생활화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원곡동 일원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최근 간부공원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원곡동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원곡동은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이 시장은 이 곳을 주기적을 방문해 다문화 특구 활성화 등 국제사회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외국인 주민, 안산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안산역부터 다문화 거리, 기숙사단지에 이르는 원곡동 전역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회의장에서 열린 현장토론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체계 구축, 클린하우스 운영, CCTV를 활용한 무단투기 근절 등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시장은 "생활 쓰레기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나날이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시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