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교육부, 라이즈 시범 지자체와 ‘유학생 유치 전략’ 워크숍

교육부, 라이즈 시범 지자체와 ‘유학생 유치 전략’ 워크숍

기사승인 2024. 03. 26. 10: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지역 맞춤형 해외인재 유치 전략 마련
교육부
교육부와 7개 라이즈(RISE) 시범 지자체는 오는 28일 충북대에서 '지역 수요 맞춤형 유학생 유치·양성을 위한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인 라이즈는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인재양성-취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추진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라이즈 시범 지자체로 부산, 대구,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을 선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라이즈(RISE) 시범지역 지자체가 지역의 산업수요에 기반한 해외인재 유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연수(워크숍)는 라이즈 시범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수립한 '해외인재 유치 전략(안)'을 전국 시·도와 협력대학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각 시도가 타 지역의 우수 전략사례를 참고하여 수립 중인 '해외인재 유치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한 시도별 거점 '한국어센터' 지정·운영 방향과 취업박람회 사업계획을 함께 안내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은 "7개 라이즈(RISE)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모든 시도에서 해외인재 유치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학생 유치 및 정주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