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업장별 ‘안전보건 현장 통합 컨설팅’ 실시

기사승인 2024. 03. 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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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청과 희망 부서 대상 이달 말까지 컨설팅 실시 예정
사업장 산업재해 위험 제거하고 담당자 업무부담 낮춰
2-2. 위험성평가 현장 컨설팅 진행 모습
부천시는 근로자의 중대산업 재해 예방 위한 사업장볊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을 상시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1일 실시한 원미구 위험성평가 현장 컨설팅 장면./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점검 통합과 현장지도를 강화해 시 관리 사업장의 산업재해 위험을 제거하고 담당자 업무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부천시는 27일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사업장별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위험성평가 현장 시연 △도급사업 안전보건 확보 방안 지도 △비상대응훈련 점검 △기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사항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컨설팅은 분기별로 각 구청과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1분기 컨설팅은 지난 21일 원미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희망부서(소사구 세무과 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 참여 원미구 부서 담당자는 "중대재해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 실무에서도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개별적인 지도·점검에서 벗어나 모든 안전보건분야에 대한 통합된 컨설팅으로 재해 없는 부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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