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인지원센터, 예술인 복지 구현 앞장

기사승인 2024. 03.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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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업·기관 최종 선정, 파견 참여 예술인 모집
4월10일까지 신청 접수, 5월부터 예술협업 활동 시행
[붙임2]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예술협업활동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대구 예술협업활동./대구시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2024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에 참여할 예술인을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기업·기관 11곳과 리더 예술인 11명은 최종 선정한 상태이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는 기업·기관과 지역 예술인이 협업해 기업·기관은 조직 내 이슈를 해소하고 예술인에게는 역량 강화 및 새로운 활동 영역 개발 등 기회를 제공해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구현한다.

올해는 신규 참여를 높이고자 가점 부여 제도를 확대하고 기존 예술인의 3년 이상 연속 참여를 제한하는 등 변화를 꾀해 기업·기관과 리더 예술인의 신규 지원율이 전년 대비 각각 42%, 47% 상승했다.

참여 기업·기관에는 (주)DGB금융지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엑스코,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재)수성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단, ㈜플렉, 프란츠클래식,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훌라(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모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곳들이 선정됐다.

사업에 참여할 참여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11곳의 기업·기관에 파견되어 조직문화 개선, 제품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사업 진행 기간(6개월) 동안 리더 예술인에게는 840만원, 참여 예술인에게는 72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한 실적을 보이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를 통한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 시너지로 창의적인 문화적 가치들이 창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예술인 접수기간은 4월10일까지이며 온라인(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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