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영토 수호 의식 강화 위해 독도교육 박차

기사승인 2024. 03. 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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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 등으로 독도교육 내실화 추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들의 영토주권 의식 강화
대구교육청. 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확고한 영토주권 의식을 세우기 위해 독도교육에 힘쓴다.

대구교육청은 학생들의 영토 수호 의식을 키우기 위해 2024학년도 독도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독도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한다. 특히 체험 중심 독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해 독도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운영 시수 확보 △학교별 독도 동아리 지원 △독도교육주간 지정 △독도교육 수업실천 학교 지정·지원 등을 계획했다.

학교별 독도교육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의 독도체험관 활용 △전국 독도체험관과 네트워크 구축·체험 프로그램 개발 △독도지킴이학교 지도교사 연수 지원 △독도지킴이 동아리리더 캠프 운영 △독도교육연구회 운영 등을 추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확립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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