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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지난해 영업손실 149억원 기록…당기순이익 전년비 75% 감소

빗썸, 지난해 영업손실 149억원 기록…당기순이익 전년비 75% 감소

기사승인 2024. 04. 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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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코리아./제공=빗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가 지난해 매출액 1358억원, 영업손실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5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953억원) 대비 75% 감소했다.

빗썸은 지난해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을 가상자산 시장 업황 악화로 인한 거래대금 감소로 설명했다. 거래 대금 감소는 빗썸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거래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 4분기에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진행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전반적으로 선방한 결과"라면서 "올해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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