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PWS] 카르페디엠 ‘다민’의 빛나는 수류탄 공격으로 1매치 치킨

[PWS] 카르페디엠 ‘다민’의 빛나는 수류탄 공격으로 1매치 치킨

기사승인 2024. 04. 06. 19: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PWS 페이즈 1 3주 1일차 1매치 경기결과
카르페디엠이 PWS 페이즈 1 3주 1일차 1매치에서 광동 프릭스를 꺾고 이번 시즌 팀에 첫 치킨을 안겼다. '다민' 선수의 수류탄 공격이 빛을 발하며 상대를 한순간에 제압한 결과다. 광동 프릭스는 치킨 싸움에서 패했지만 경기 내내 킬 포인트를 꾸준히 챙겨 토탈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고, 카르페디엠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젠지, 4위 디바인 티엠 등 순서로 나타났다.

6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3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주 차에는 신생팀들의 반짝이는 활약이 눈부셨고, 2주 차에는 PWS 전통 강호들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마지막 PGC 포인트를 획득할 팀을 선발하는 3주 차 경기가 시작했다.

1매치는 에란겔에서 펼쳐졌고 북동쪽으로 자기장이 치우치며 각 팀들의 긴 움직임이 예고됐다. 2주 연속 TOP4를 차지하며 PGC 포인트를 획득한 팀은 젠지와 다나와 이스포츠 두 팀이었다. 3주 첫 매치에서 젠지는 이글아울스를 경기 초반 쓸어 담으며 킬 포인트를 챙겼다. 다나와 이스포츠는 차량으로 인서클 과정에서 다수의 팀에 노출됐고, 젠지 '토시'와 '애더'에게 마무리됐다. 

기세를 올린 젠지는 '발포'의 수류탄 공격으로 지엔엘 이스포츠를 무너트리며 대량의 킬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의 개입으로 흐름이 끊겼다.

BSC과 PWS 1, 2주 차에서 단 2마리 치킨을 가져갔던 광동 프릭스가 킬 포인트를 올리며 1위에 등극했고,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 2024’ 페이즈 1에서 좋은 성적으로 2024 시즌 프로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 카르페디엠이 마지막 치킨 경쟁에 돌입했다.

신생팀 카르페디엠은 위험한 상황에서 절묘한 수류탄 공격으로 2024시즌 첫 치킨을 가져가는 영광을 차지했다. '다민'이 수류탄 2개뿐인 상황에서 교전 중 파밍에 성공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