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 개최…아이디어 발굴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 개최…아이디어 발굴

기사승인 2024. 04. 07. 10: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상팀 21팀→82팀 확대, 서비스·상품 분야 신설
공공데이터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포스터. /교육부
교육부가 교윺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교육부는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생성·보유하는 데이터로, 개방된 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분야 주요 공공데이터는 학교시설정보, 학원·교습소 현황, 폐교 현황, 학교건강표본결과조사, 대학학과정보, 교육통계자료 등이다.

교육부는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분석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마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 인근의 잠재적 어린이 보행 위험 구역 탐색과 해결 방안 제시'(아이고)와 '클릭 한 번으로 최신 수업자료를 인공지능이 만들어주는 플랫폼'(SG상상공작소)이 각각 학생부와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해 지역별 수상팀을 21팀에서 82팀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교육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의 상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상품 분야를 신설한다. 대회는 학생부(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기획)와 일반부(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상품)부로 나눠 열린다.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학생·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예비·1차 서면심사(6월)와 2차 발표심사(7월)를 거쳐 발표한다.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 상장과 총 6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받은 5개 팀 소속 기관에 100만원 상당의 부상도 준다.

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교육부, 각 시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