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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젠지’ 3주 차 우승 “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GF 기대된다”

[PWS] ‘젠지’ 3주 차 우승 “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GF 기대된다”

기사승인 2024. 04. 0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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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토시', 광동 프릭스 '살루트' 인터뷰
7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3주 차 경기가 '젠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1주 차 젠지는 단 1번의 치킨을 차지했지만 강력한 교전 능력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2주 차 첫 치킨으로 산뜻한 출발을 한 젠지는 토탈 3번의 승리를 거두며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3주 차에서 젠지는 단 하나의 치킨을 뜯지 못했다. 하지만 매 경기 상위권에 진출하며 대량의 킬 포인트를 채웠고 2주 차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젠지는 이번 3주간의 경기로 한국 팀에서 가장 많은 PGC 포인트 70점을 획득했다. BSC에서 우승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PWS 1주 차에서 2위를 기록한 이스포츠 프롬이 PGC 포인트 60점으로 뒤를 이었다. 

3주 차 경기결과 1위는 젠지(99점), 2위 광동 프릭스(90점), 3위 다나와 이프포츠(90점), 4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84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2주 차에서 1위를 기록한 젠지 '토시' 선수와 2위에 오른 광동 프릭스 '살루트' 선수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래는 일문일답.
- 3주 차 경기를 마친 소감은
젠지 '토시' : 어제 보여드린 경기 내용보다 좋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승해서 기분은 좋다.
광동 프릭스 '살루트' : 우리 팀은 3주 차를 진행하면서 성장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번 좋은 성과로 그랜드 파이널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좋게 생각한다.

- 두 팀 모두 리빌딩을 마쳤는데 이전에 있던 팀 보다 중점으로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젠지 '토시' : 항상 교전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스크림에서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부분이다. 
광동 프리스 '살루트' : 전 팀보다 팀플레이를 강조한 것 같아 그런 부분에 중점적인 연습을 하고 있다.

-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어떤 준비를 할 예정인지
젠지 '토시' : 다음 주 그랜드 파이널도 중요하지만. PWS를 발판 삼아 국제 대회를 준비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조금 더 열심히 한다면 국내와 국제 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광동 프리스 '살루트' : 어떠한 준비라기 보다 새롭게 합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한두 발짝 더 앞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 마지막 매치 TOP4에서 킬을 다 먹어야 2위에 올랐는데 어떤 전략이 있었는지
광동 프리스 '살루트' : 그때 당시 따로 점수 계산을 안았다. 팀원들과 치킨만 먹자는 전략이었다. 운영을 하다 보니 잘 풀려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 1일 차 보다 2일 차 점수를 많이 획득 못했다. 오더를 하며 어떤 부분을 중점을 뒀는지
젠지 '토시' : 첫날에는 운이 많이 따랐지만, 오늘은 조금 전반적으로 굳은 느낌이 있었다. 부족한 부분이 아쉽고 피드백을 통해 교전 상황에 대해 나눌 것이다. 오늘은 매복과 상대 팀들에 관해 신경을 많이 썼다.

-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 후보에 관한 생각은 
젠지 '토시' : 지금 경기력을 보면 젠지와 광동 프릭스, 다나와 이스포츠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광동 프리스 '살루트' : 무서운 성장세인 우리 팀이 우승 후보고 다음으로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순서로 생각한다.

- 다가오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만나는 소감은
젠지 '토시' : 오랜만이다. 오프라인을 많이 하고 싶었고 기대된다. 팬분들과 인사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반갑고 재미있을 것 같다.
광동 프리스 '살루트' : 오프라인이 체질이다. 긴장감과 재미있고,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되고 설렌다.

- 젠지는 전반적인 매치에서 뛰어난 교전 능력을 보인 비결은
젠지 '토시' : 1, 2주 차에는 적을  피하는 교전을 많이 했다. 3주 차는 새로운 도전으로 주변의 적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공격을 했던 것이 좋은 영향을 줬다.

- 마지막 한마디
젠지 '토시' : 오프라인에 많은 팬들 오시는데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 많이 남은 기간 좋은 모습 보이겠다.
광동 프리스 '살루트' :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기존의 팬분들과 새로 좋아해 주시는 분들까지 감사드리고 좋은 모습으로 강팀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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