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접수
아이디어 효과·기획 완성도 등 평가 10팀 선정
경기 안양시가 공공·빅데이터 부분 정책에 활용할 국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8일 시에 따르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 및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안양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또는 공공 이익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며 안양시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아이디어의 효과성, 분석 적합성, 창의성, 기획 완성도 등을 서류평가 및 제안자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명(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명(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2명(팀)에 각 50만원, 참여상 5명(팀)에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발전을 위해 공공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