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백현동 나들이 공원에서 음악무대 선사

기사승인 2024. 04.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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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성남 콘서트' 20일 시작으로 13차례 진행
다양한 분야 예술 공연으로 시민들 문화 욕구 충족
성남파이팅
성남시는 오는 20일 분당구 백현동 나들이 공원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너른못 앞에서 열린 '파이팅 성남 콘서트' 모습.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 첫 무대를 오는 20일 분당구 백현동 나들이 공원 야외무대에서 연다

17일 시에 따르면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성남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음악 무대를 선사하는 콘서트로 시는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총 13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된 성남시립예술단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청년프로예술단, 갓탤런트 등 시민예술단이 일정별로 출연해 무대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성남역' 개통을 축하하는 첫 무대에는 성남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청년프로예술단이 출연한다.

이날 콘서트 프로그램은 시립합창단의 '대장간의 합창', '꽃구름 속에' △시립교향악단의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웰컴투 동막골 영화음악(OST)' △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 공연 등이다.

시 관계자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 광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을 접함으로서 일상의 여유 찾고, 풍족한 문화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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